속초시가 국가재정사업 추진 확정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선제적 체계적인 대응 전략 개발 및 우리시 특성에 맞는 역세권 개발 등 미래전략 도시계획 개발 수립을 위한 속초서울철도추진단을 내달 4일 발족한다.
추진단장으로는 건설도시과장을 단장으로 시설6급 팀장과 행정7급으로 인력을 배치할 뿐만 아니라, 도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관 6급 1명을 내달 중순경에 도에 파견할 계획이며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17년 10. 27(금)~ 10. 29(일) 까지 한국에서 처음으로 달리기와 사교 모임이 결합한 팬아시아해시대회가 속초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개국 4,000여명이 모이는 행사로, 해시 대회는 전통적으로는 영국식 놀이 '토끼와 사냥개'처럼 선두그룹(토끼)이 흔적을 남기면서 대상 지역을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회원들(사냥개)이 이들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승패를 가리지는 않으며, 달리기가 끝나면 참가자들이 함께 가벼운 음주를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다.
속초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 행사인 팬아시아해시대회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전담팀(TF팀)을 신설한다.
우선으로 6급 팀장 1명과 7급 1명으로 구성한 후, 대회의 본격적 준비를 위해 2017년도에는 인력을 증원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며, 2020년 세계대회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와 공동 노력해 설악권 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해 갈 예정이다.
더불어 속초시는 이번 인사에 새내기 공직자 19명을 임용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신규공무원은 시청과 사업소, 동에 임용직렬, 전공분야 등을 감안해 골고루 분산배치 되며, 실무적응을 위해 문서기안 및 처리요령, 전산시스템 사용법, 시정현황 및 복무 등 기초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다시 한 번 모든 역량을 집결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속초’로 가속화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거듭 나가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