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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눈, 함평군에 재난구호성금 500만 원 지정 기탁

㈜새눈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에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8일 “㈜새눈(대표 백청열)이 지난 27일 재난구호성금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눈은 지능형 영상분석 및 통합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CCTV 통합관제, 차량번호 인식,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 관제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기업 철학에 맞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최근 호우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긴급 생계지원 등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백청열 ㈜새눈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기금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하여, 취약계층·피해 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함평군 군수실, ㈜새눈 재난구호성금 기탁식 (왼쪽 최종성 ㈜새눈 상무, 오른쪽 이상익 함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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