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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연꽃축제 참석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에서 열린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 시의원,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유관 기관·단체장, 불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우리말 칠정례 및 개회선언 △청소년·청년 지원금 전달식 △축사와 축가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래퍼 치타, 상월비보이단 등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광동학원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봉선사 연지를 환하게 물들였다.

연지 주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반려동물 부스 △불화 그리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호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올해 많은 비로 홍수 피해가 발생해 축제가 한 달 늦춰져 연꽃이 많이 진 뒤라 걱정이 많았으나, 오늘의 진정한 연꽃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이라며 “이 연꽃축제가 앞으로 백 년 동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봉선사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보석이자 시민과 국민 모두에게 최고의 삶의 휴식처”라며 “시에서도 불교문화 진흥과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꽃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약 1만 명의 시민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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