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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순천시, 순천만 원형갈대 정화사업 본격 추진

다시 생태의 선을 그리다…생태경관 회복 박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순천만 원형갈대 군락지 일원에서 ‘원형갈대 유지관리 및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만 원형갈대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명승 제41호 ‘순천만’의 핵심 경관 중 하나로, 원형 구조의 독특한 갈대 군락은 순천만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 자원이다.

시는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 소조기 기간을 활용해 원형갈대 군락 내 해양쓰레기와 고엽갈대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훼손된 구간에는 주변 건강한 갈대를 이식해 원형구조의 경관을 회복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시는 매일 작업 전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자들이 수시로 작업자 안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화작업에는 대대어촌계 주민 26명이 직접 참여해 생태보전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 경관을 회복하고, 원형갈대 군락이 가진 고유한 자연미를 되살려 자연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경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최근 재개방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형갈대의 경관이 보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순천만이 방문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치유와 웰니스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순천만 갈대군락 인근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순천만 원형갈대 군락의 갈대 부산물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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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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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