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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역할과 2017년 교육훈련 방향 토론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박균조)은 교육훈련심의위원,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적자원개발(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도 교육훈련계획 수립에 앞서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교육 참여자들의 경험담, 직원들의 교육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행사인 외래강사 2명의 ‘HRD 관련 특강’과 2부 행사인 ‘2017년 교육훈련 발전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이재웅 (주)엑스퍼트컨설팅 소장은 ‘HRD 담당자의 역할과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교육훈련의 변화와 시사점을 설명하고,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 담당자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기태 (주)나우러닝 수석교수는 ‘HRD 교육의 실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이론과 설계, 교육체계의 개념과 방법, 교육기획의 방법과 절차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 행사인 ‘2017년도 교육훈련 발전방안 토론’에서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남도문예 르네상스,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도정 4대 역점시책에 대해 최신 교육훈련 기법을 도입한 대표 브랜드과정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 중견간부양성과정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교육운영 담당자들의 운영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2017년 교육훈련계획에 충실히 반영키로 했다.
박균조 원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공직자에게 고도로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업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 3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2017년에는 새로운 변화에 걸맞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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