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진주시,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지원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추진

장애인 5대 돌봄사업·휠체어 리프트 버스 구입 등 추진

진주시는 2025년 장애인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688억 원을 들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5대 돌봄사업으로 내실있는 맞춤형 돌봄사업 추진
진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공모에 우리 시의‘장애인 5대 돌봄사업’2회 연속 선정되어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돌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부터 실시한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2025년도에 1500만원의 시예산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2025년도에 공모선정된‘장애인 5대 돌봄사업’도 병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돌봄·일상돌봄·동행돌봄·마음돌봄·재활돌봄 등 5개의 장애인돌봄 분야를 나누어 9개의 민간전문기관과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돌봄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돌봄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맞춤형 장애인서비스 제공 및 보호자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하여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전 행동으로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주간 개별·그룹형 1:1 낮활동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
시는 올 들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기존 161명에서 192명으로 대폭 확대 시행하고,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여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경제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권리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부터 개최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2025년도에는 기존의 채용 중심의 채용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실제 장애인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채용기관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2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신규 개소를 위한 홍보 및 지원연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리프트 버스 운행 등 편의성 증대
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5천만 원을 들여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리프트 버스를 구입하여, 10월부터 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인복지관 내 셔틀버스가 노후화 되었으며, 휠체어 리프트 버스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차량 구입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특히 휠체어를 타고 바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권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휠체어 6대 및 40명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이며, 특히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버스로 제작되어 지구온난화 시대에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 

또한 시는 장애인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100대로 확대운행 중이며, 24년도 운행중이던 저상버스를 104대에서 올해 23대를 추가 구입하여 현재 127대 운행 중으로 장애인이동권이 더욱 확대되었다. 

앞으로도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기준 의무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인증설치 대상을 확대하여 장애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할 예정이다.


장애인5대돌봄사업-일상돌봄


2024년 장애인 구직박람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가수 민경훈, 따뜻한 감성으로 매력 양평 알린다… 양평군 홍보대사 위촉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가수 민경훈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민경훈은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방송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경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 걸쳐 양평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경훈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경훈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훈 홍보대사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