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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서 ‘UCLG ASPAC 고양 총회’ 홍보 나서

‘UCLG ASPAC 고양 총회’ 대도시 시장 참석 요청…기준인건비 개선 건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영상회의로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에 대도시 시장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제안한 하반기 협의회 정기회의와 ASPAC 총회의 연계 개최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국내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세계 지방정부연합 회의다.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시는 ASPAC 총회 기간 중 킨텍스 내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관람과도 연계해 회원도시 시장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앙부처 건의 안건으로 이동환 시장은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한 기준인건비 제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기준인력 동결 정책과 기준인건비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과가 지자체 인력 운영과 행정수요 대응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며, “페널티 제도 폐지, 자율운영범위 확대 등 협의회 차원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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