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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문화마을‘정재 카페’구경오세요”

옛 부엌 개조해 카페로 운영, 문화마을 명소로 부각


우수영 문화마을에 이색적인 카페가 생겼다. 

우수영 선두리 마을 강강술래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정재 카페’.
옛 우수영을 왕래하던 뱃사람들의 쉼터가 됐던 ‘제일여관’ 의 부엌이 커피향 가득한 카페로 재단장 됐다. 
정재’는 부엌을 부르는 전라도 사투리로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빈집으로 남았던 제일여관을 문화 공간으로 개조하면서 부엌에는 카페를 개설하게 됐다.
작고 허름한 옛 부엌처럼 보이지만 어릴적 많이 보아오던 부뚜막과 식초병, 소쿠리, 부엌살림 등 옛 생활용품으로 꾸며진 카페는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추억의 공간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또 제일여관은 나무 책걸상이 정겨운 우수영 초등학교의 옛 교실을 재현한 체험공간과 전시공간이 탈바꿈해 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카페는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조성돼 마을 주민 공동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4명의 주민이 문화마을 해설사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명량대첩의 역사가 살아있는 우수영 일원 10개 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영 문화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골목길 벽화 조성을 비롯해 빈집을 활용한 빈 점포들을 활용해 전시관과 카페, 아트샵 등으로 꾸미고, 폐교된 우수영 초등학교에는 아트캠프를 조성하는 등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마을로 재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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