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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드론 축구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나서 … 월드컵 참가 지원

㈜모아소프트·엔젤프로드론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가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모아소프트, 엔젤프로드론축구단과 함께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진주를 중심으로 드론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이사, 엔젤프로드론축구단 이진성 단장과 주장 이태영,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드론 축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추진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재정적·물적 지원 ▲성실한 대회 참가와 후원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등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엔젤프로드론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구성된 경남 대표 드론 축구팀이다. 최근 1년 사이 3부에서 1부까지 빠르게 승격한 실력 있는 팀으로,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후원 기관인 ㈜모아소프트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검증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근 UAM(도심항공교통)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경남지사를 두고 있어 지역 밀착형 기술 협력도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드론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론을 포함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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