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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情 듬뿍 담은 토하젓 나눔

- 청자골 토하젓 김동신·황정숙 대표, 어려운 이웃에 5백만원 상당 토하젓 전달 -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자골토하젓 김동신·황정숙 대표는 지난 1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청자골 토하젓 100개(5백만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강진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강진군 11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00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정숙 대표는“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보름달처럼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토하젓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이지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면 사랑을 함께 나눠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기탁 받은 나눔에 황정숙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숙 회장은 강진군여성자원봉사회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등을 역임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의 목욕봉사, 김장김치봉사, 밑반찬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강진의 특산품인‘청자골 토하젓’을 남편인 김동신(토하연구소장이자 전 군의원)과 함께 생산·판매하며 강진을 널리 알리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김동신 토하연구소장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멸종위기의 토하양식 기반에 기여하여 2014년 전남도 주최‘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 하는 등 토하 양식기술과 토하젓 가공기술을 보급 농촌일자리와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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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