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도, 5∼8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외에 ‘충남관광’ 매력 알려

충남도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최우수 홍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 종합 관광 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여 개국, 300개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 자원과 문화를 홍보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되며 큰 성황을 이뤘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도내 15개 시군의 우수한 관광지 및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운영했다.

또 충남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이 참여형 행사를 통해 특산품·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소통했으며, 백제왕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백제권관광협의회, 서부내륙권, 충남 투어패스 등도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충남 관광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관광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결과, 최우수 홍보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충남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쇼 2025’에서도 홍보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충남관광의 경쟁력과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국제관광전 충남 홍보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예방에서 회복까지’… 전진선 양평군수,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 만들겠다.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마련해야 할 ‘안전’의 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도 정비부터 현장 대응, 스마트기술 도입까지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을 향한 행정의 시작은 제도 정비에서 출발한다. 군은 2025년 ‘안전도시 조례안’을 추진하며 군민의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장기적인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지역안전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12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TF는 도로, 하천, 건축물,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연중 상시 점검한다. 해빙기, 우기, 여름철, 동절기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공시설과 민간 공사현장, 농업기반시설까지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부서별 산발적 점검을 체계화하고 군민 피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농업인상담소 운영으로 맞춤형 영농 지원 강화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임대사업장 3개소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하고, 지역 농업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영농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중부, 동부,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농업인상담소를 설치·운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상담소는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농작물 기술 상담, 병해충 진단 및 대응 방안 제시, 농업인 교육, 귀농 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기술과 신품종 종자 등을 보급하며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동섭 중부 상담소장은 “신규 귀농인의 경우 전문 지식이 부족해 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고추와 같이 수익성이 높은 작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배하면 충분히 좋은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농인 최효동(47세) 씨는 “고추의 시듦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상담소장님의 현장 지도 덕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정모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