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6 경기 미래첨단 교통안전 EXPO, 1~2일 킨텍스서 열려


2016 경기 미래첨단 교통안전 엑스포 9월 1일 오전 11시 개막
1일부터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서 열려
교통안전 분야 첨단기술 및 제품 전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진행
각종 교통안전 기술 체험관, 학술세미나, 이벤트 코너도 운영 

국내 교통안전 관련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2016 경기 미래첨단 교통안전 엑스포(EXPO)’가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열고,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서범수 경기북부 지방경찰청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널리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다.
박람회장은 총 100여개의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여해, 기업관 133개 부스, 시군 및 유관기관 39개 부스, 중앙무대 56개 부스, 체험관 118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업관에서는 국내 우수 업체 53곳에서 개발·생산한 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 및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분야’의 부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교통 기술 유망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도내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지방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아울러, 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고령자인지기능검사 체험버스, 각종 교통안전 체험(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체험, 에코 드라이빙, 특별교통수단 전시교통약자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각종 상품들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연계행사로 개막 당일 오후 2시 킨텍스 3층 세미나실에서는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분석 및 산업동향(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계획과 비전)’과 미래교통안전 혁신 방향(자율주행 기반의 교통안전 혁신)‘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열렸으며, 도내 교통안전에 공헌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제 새로운 교통안전 신기술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이번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의 신기술 발전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