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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속초시, 2025년 수산종자 방류 본격 추진으로 자연 순환 돕는다

- 2억 5천만 원 투입, 해삼·뚝지·강도다리 54만 마리 방류 -


속초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대포, 외옹치, 동명, 장사 등 8개 해역에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삼, 뚝지, 강도다리 3개 품종, 총 54만 2천 마리의 수산종자를 시기별로 매입·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품종은 각 해역의 특성과 최근 3년간 방류 실적, 어촌계별 수요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첫 방류는 지난 4월 말, 겨울철 어업인 소득이 되는 뚝지 35만 마리를 속초항 연안해역에 선제적으로 방류하며 이뤄졌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3만여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연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협력해 맞춤형 품종을 꾸준히 방류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어장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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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