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공영장례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적 돌봄정책을 어떻게 펼칠것인가?라는 학술세미나 성공적 개최

발제와 토론으로 공영장례와 고독사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마련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은 지난 4월 30일(수) 오후 1시30분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사회복지전문가, 공영장례 관계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연구하는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30 여명이 모여 ”공영장례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적 돌봄정책을 어떻게 펼칠것인가? 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임승희 박사(신한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장례문화와 죽음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과제’에 대한 발제와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김민석 사무국장이 ‘공영장례의 의미와 주관단체의 역할 그리고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해주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최태수 박사(칼빈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토론자로는 장정순 의원(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양선석 박사(온석대학교대학원 교수), 강환탁 봉사자(용인시 공영장례 서포터즈), 홍종길 사무장(용인 다보스병원장례문화원 사무장), 김재빈 단장(용인시니어 해오름봉사단 단장)이 참여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윤상형 회장은 이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취지에 대해 3가지를 강조하였다.

첫째, 초현대사회에서 고립과 단절로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둘째, 고독사 문제에 대해 사후 처방적인 것보다는 사전 예방적인 성격을 지닌 효율적인 돌봄정책 방안을 찾아보고
셋째, 취약계층은 살아서도 빈곤하게 살았지만, 죽어서는 존엄하게 안식할 수 있는 공영장례에 대한 사회적 붐 조성과 시민장례 문화 확산을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해오름장례지원센터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장례 서포터즈’ 활동사진전에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기도 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