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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G 훈련 참가 미 공군 장병, 도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특별참여


주한미군 대상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에 UFG 연습을 위한 증원병력인 해외주둔 미공군 장병 특별 참여
경복궁·용주사 등 전통 건축물 관람. 유엔군 초전기념관 참배도 진행
도, 올해 12회 370여명 참여, 연말까지 1,000여명 참여 목표
 
경기도는 19일 미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6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군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주둔하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12차 투어에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이하 UFG) 연습을 위한 미군 측 증원요원으로 미국 본토, 주일미군, 괌 등 해외주둔 미군장병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 장병들은 우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참상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이어서 조선시대 법궁이었던 경복궁과 전통사찰인 화성 용주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내부를 둘러보면서 전통 건축양식과 과거 한국인들의 생활, 건축물에 담겨진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장병들은 죽미령 전투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사수하다 산화한 스미스 특임대원들의 유품과 장비 등을 관람하며 선배전우들의 희생을 곱씹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유엔군 참전비에서 묵념을 올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에릭 로빈스 중사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처음 입국한 미국 공군장병들이 한국문화와 안보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관하는 주한미군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은 2004년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작년의 경우 총 17회에 걸쳐 578명의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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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