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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체부 장관상 수상

-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공공기관 최초 작은도서관 지원체계 구축해 매년 220개 이상 단지 지원
- 도서관 운영 인력 입주민 채용, 프로그램 지원, 시설개선 등 세심한 지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은 도서관의 날(4.12)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ㅇ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ㅇ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하여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ㅇ 아울러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ㅇ LH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해 왔다. 입주민의 도서관 만족도 제고와 효율적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1년부터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 고

 

보도자료 참고사진



   * (사진설명) 경남혁신 LH3단지 작은도서관 전경


 

* (사진설명)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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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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