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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탄소시장,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늦는다

19일, 배출권거래제 및 자발적 탄소시장을 주제로 온라인 발표회 개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배출권거래 동향과 자발적 탄소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3월 19일 오후 3시 ‘제24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배출권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사례를 통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배출권거래제*와 달리 법적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이나 개인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에 참여하여, 획득한 감축 실적(탄소 크레디트)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 정부가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을 설정・할당하고 배출권 여유 및 부족 업체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탄소 감축 인증기관인 베라(Verra)를 통해 산림과 농업 등의 분야에서 탄소 감축 성과가 세계 시장에서 신뢰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대균 윈클(WinCL) 부사장은 배출권거래 시장 현황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사전 신청 및 접속 주소 등 행사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https://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탄소시장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4월 16일 오후 3시 ‘공급망 이에스지(ESG) 실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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