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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지망생 순천으로 모여라”,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시작

글로벌 웹툰 발굴 프로젝트 ‘웹툰 스타트업’ 과정 교육생 모집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웹툰 작품 제작
아카데미 수료 후 우수작은 작품 연재 지원, 글로벌 웹툰 작가 도전 기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글로벌 웹툰 발굴 프로젝트 ‘웹툰 스타트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3대 핵심사업인 기업지원, 인력양성, 시민향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인력양성 사업인 ‘웹툰 스타트업’ 교육 과정은 순천을 웹툰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웹툰 스타트업’은 순천시와 케나즈가 함께하며 앵커기업 케나즈가 입주한 순천시 글로벌 웹툰센터에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웹툰 작품 데뷔를 준비하는 15인 이내의 예비창작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시장에 선보일 작품 기획안을 구성하는 웹툰 스토리텔링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청강대학교 출신의 우수 강사진과 케나즈의 현업 멘토링으로 각자의 기획안을 완성할 수 있으며, 우수 기획안은 향후 2025 순천 웹툰 아카데미 본 과정에서 작품 제작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웹툰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지난 13일부터 순천에서 집중 연수 중인 프랑스 앙굴렘 아카데미 수료자 예비작가, 웹툰 PD와도 같은 공간에서 창작하며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이자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기업이 순천으로 이전한 만큼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이 가지고 있는 탁 트인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우수한 K-콘텐츠가 제작되고 콘텐츠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순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 문화도시팀(061-749-6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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