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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광양시가 함께 키운다."

-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지원 정책 강화 -


광양시는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청소년 역량 강화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청소년 참여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총 다섯 가지 핵심 분야로 정책을 구체화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청소년 역량 강화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재능 향상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금호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방과 후 아카데미와 함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문화예술 아카데미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80여 개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연 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회를 마련했다이와 함께청소년 페스티벌(2), 초록동요제(7), 푸른성장 청소년 대축제(10)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며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 위기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광양시는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 학습·진로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사업 청소년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1 집중 클리닉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 등 사회·경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서비스 분야별로 최대 월 65만 원연 3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관리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돕는 교육취업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급식비 및 교육비문화체험비교통비 등(월 5~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이 655㎡ 규모로 프로그램실, 스터디실상담실북카페로 조성되어 올해 2월 개관했으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확대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해 광양시는 다양한 보호 및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청소년 부모 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 1인당 월 25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며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청소년의 보편 복지를 위해 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17~19세 대상연 168천원 지원)을 추진하여 약 2,300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학교폭력 예방사업노동인권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하여 매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하고 유해시설 지도·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수립과 운영

 

광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 수립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들은 정책제안대회 및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광양청소년문화센터 내 수영장을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청소년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소년 참여포털 운영청소년 원탁회의포럼 개최 등을 통해 청소년이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광양시는 청소년 지원 정책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경찰서청소년 기관 등과 협력해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회 학교 폭력 예방 지역대책 협의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청소년 복지심의 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학습 멘토 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학교 교실을 활용한 돌봄·교육(복합형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Wee 클래스·Wee 센터·Wee 스쿨과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나아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사랑의 교실을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태도 로 변화를 유도하고수강명령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법원 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관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실천 방안을 마련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청소년의 꿈광양시가 함께 만든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광양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광양시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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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