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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뜻 펼 수 있는 충남 만든다

- 5일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도지사와의 대화 등 -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에서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청년정책조정회의, 청년 네트워크, 4H회, 청년 취·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선 지난해 시군 청년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의 처리 상황을 공유했으며, 올해 주요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청년의 꿈·희망 응원’을 주제로 한 청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청년들이 청년 문제를 주제로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지사와의 대화에선 참석자들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속해 질문과 의견을 입력하면 무대 화면에 표출되는 방식으로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이날 논의한 의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지역 청년공간 활성화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지원 △충남 방문의 해 청년 단체 활용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교육장 및 거주시설 지원 △청년 소상공인 네트워크 지원 등으로 다양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정책을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고 요구사항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지역 활성화의 주축이 될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김 지사는 “오늘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겠다”며 “청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쎈충남답게 여러분들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도서관 별관에 청년 취·창업, 주거,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아이템을 전시했으며, 충남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정보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도 청년정책관과 청년센터도 일자리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포털 가입, 경제 교육 등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알렸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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