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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2025년 1월 첫째 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 이동읍 ‘빵 할아버지’ 모질상 어르신, 성금 2천만원 기탁
‘빵 할아버지’로 익히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올해도 처인구청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십여 년 넘는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과 고구마 기부, 성금 기탁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급여 모아 이웃돕기 앞장
기흥구 영덕2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인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에서 성금 332만5천원을 기탁했다. ㈜피제이피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풍덕천동 주민 홍유진 씨, 탈노숙인 자립 지원에 써달라며 200만원 기탁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홍유진 씨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돕고 싶다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엠마트(대표 하훈) : 성금 100만원 (처인구 사회복지과)
▲남사중학교 바리스타반 구십오도 : 백미 10kg 26포 기탁 (남사읍)
▲백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 : 성금 100만원 (백암면)
▲백봉교회(대표 이재홍) : 총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20상자 기탁 (백암면)
▲포지티브세븐복싱짐·점프윙스줄넘기클럽(대표 손민성) : 라면 23박스 기탁 (양지면)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인학) : 백미 10kg 75포 기탁 (중앙동)

<기흥구>
▲한국파워점핑줄넘기클럽 흥덕점(대표 박순호) : 라면 540개 기탁 (영덕1동)
▲영덕1동 부녀회(회장 박순종) : 성금 50만원 (영덕1동)
▲하갈셀프주유소(대표 이종원) : 성금 200만원 (영덕2동)
▲가온태권도(관장 이해군) : 라면 606개 기탁 (영덕2동)
▲㈜강동냉장(대표 김용호·권병수) : 성금 500만원 (기흥동, 서농동)
▲교동마을 동양파라곤아파트(입주자대표 이우광) : 성금 20만원 (마북동)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종열) : 성금 50만원 (동백2동)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 : 성금 50만원 (동백2동)
▲동백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기태) : 성금 50만원 (동백2동)
▲JD골프동호회(회장 목건수) : 성금 100만원 (상하동)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 : 성금 100만원과 백미 10kg 7포 (보정동)
▲보정동 주민 김정길 씨 : 성금 10만원 (보정동)
▲보정동 주민 전희정 씨 : 성금 5만원 (보정동)

<수지구>
▲파크골프 모임 레인보우(회장 이정문) : 성금 3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더드림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상훈) : 생필품 47상자 (풍덕천2동)
▲풍덕천2동 체육회(회장 최재혁) : 성금 50만원 (풍덕천2동)
▲죽전3동 체육회(회장 이정열) : 성금 100만원 (죽전3동)
▲죽전3동 주민 이태선 씨 : 성금 30만원 (죽전3동)
▲죽전3동 주민 박은영 씨 : 성금 20만원 (죽전3동)
▲상현1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연주) : 성금 30만원 (상현1동)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 3학년 학생 일동 : 성금 33만1천원 (성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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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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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