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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환경전문기관 특성을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나서

우즈베키스탄서 글로벌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부터 8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19번 국립초등학교에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탄소중립과 종이사용 절감 실천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전자패드를 제공, 종이없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더불어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 물품도 지원했다.
개인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우즈베키스탄 내 자원 선순환 사회 구축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1세대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펼쳤다.
특히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전과정은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현지학생들과 함께 운영해,  한국어 교육 및 K-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10여개국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활동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청사에서 이스칸다르 쿠드비딘노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 차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우즈베키스탄 Zero Waste Policy 등 환경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  “국가별 환경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교육인프라 지원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도록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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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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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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