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대상 50% 만 완료

2명 중 1명만 완료했다
연말 신청자 집중 예상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가운데 절반은 적성검사갱신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2024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395만여 명 중 9월 말 기준 210만여 명(55%)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180만여 명은 연말에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장시간 대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조속한 수검을 당부했다.

 

적성검사·갱신 준비물은 제1종 보통면허는 기존 운전면허증 최근 6개월 이내의 컬러사진 2신체검사서(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건강검진 결과 내역서로 대체 가능)가 필요하며, 2종 운전면허 갱신은 기존 운전면허증 컬러사진 1매가 필요하다.

 

적성검사갱신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 면허, 69세 이하의 제2종 보통 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들만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70세 이상 제2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각기 다른 오프라인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또는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하므로 온라인 접수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갱신 절차가 더욱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기간 내 수검을 받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발생하며, 1종 운전면허와 70세 이상 제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만료일 다음날부터 1 이상 경과 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중 180만 명이 완료하지 않아 작년과 같이 수검인원이 연말에 집중 되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대기시간이 4시간 이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에 완료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대기시간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으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청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운전면허본부

책임자

처 장

오상운

(052-216-1640)

 

면허민원처

담당자

차 장

원용준

(052-216-1643)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