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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한국수자원공사, 기후재난에 대응할 첨단 물 안전 기술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내외 304개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하며, 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ICT 기후재난 특별존’에서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물관리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재해 대응 대표 기술로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홍수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디지털가람+)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및 딥러닝에 기반한 지능형 도시 홍수관리 등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3대 초격차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는 홍수, 가뭄과 같은 기후재난에 맞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에 기반하여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해외 참가국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정수장과 댐 시설, 건설 현장에 적용되어 설비 이상 동작을 판단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감시장치(CCTV),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등의 스마트 안전 기술이 전시된다. 가상현실(VR)을 통해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된 사업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가 시연하는 건설사업장 관리 로봇견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박람회 첫날인 9월 10일에 부대행사로 개최된 ‘재난안전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참여를 통해 해외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술을 발표하며, 과학적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 안전의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기후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과학적 물관리를 통해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AI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물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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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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