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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기도 농식품 수출 35% 늘어… 6억 달러 돌파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 전년대비 35% 증가한 6억314만 달러 기록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0억5,000만 달러 초과 달성 기대

올해 상반기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간 4억4,676만 달러 대비 35% 증가한 6억314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식품 수출 통계 집계 이후 상반기 수출액으로는 최고치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작년 10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도 목표치인 10억5,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는 채소, 인삼 등 신선농산물이 지난해 4,440만 달러에서 28% 늘어난 5,686만 달러를 기록했고, 비스킷, 라면 등 가공식품이 2억5,051만 달러에서 3억986만 달러로 24% 신장했다. 
신선농산물 가운데 인삼은 일본과 홍콩 수출이 늘면서 지난해 941만 달러에서 올해 1,253만 달러로 수출액이 늘었다. 김치는 호주(61%), 뉴질랜드(49%), 미국(220%) 지역에 활발히 수출되며 지난해 95만 달러에서 163만 달러로 72%나 수출액이 증가했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과자류가 지난해 526만 달러에서 올해 1,784만 달러로 수출액이 세배 가까이 증가하며 수출 신장을 이끌었다. 
수산물은 5,642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1억2,558만 달러를 기록했고, 임산물은 40% 늘어난 4,299만 달러를 수출했다. 축산물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6,783만 달러어치가 팔려나갔다. 
특히 경기도 서해 특산품인 김은 최다 수입국인 일본은 5% 대 증가에 그쳤지만 총 수출액은 3,285만 달러에서 30% 늘어난 4,30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태국 54%, 대만 63%, 말레이시아 173%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58%, 호주 58%, 영국 84%, 독일 59%, 프랑스 150% 등 다양한 서양 국가의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캐나다(50% 감소)와 러시아(21% 감소)를 제외한 주요 수출국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최다 수출국인 중국으로 상반기에 수출된 농식품은 1억4,452만 달러로 61%나 증가했다. 미국은 26% 증가한 8,894만 달러로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은 전년 대비 20% 늘어난 7,987만 달러로 엔화의 환율이 높았던 2012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했다. 할랄식품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3,634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도는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 증가에 대해 “인기 드라마, K팝 등 한류, 일본·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수출 여건 개선, 경기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수출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도는 올 상반기에 중국과 베트남에서 우수 농식품 해외판촉전 추진, 토쿄, 상하이 등 국제식품박람회 참가(14개 업체) 등 해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수출 농식품 생산 및 품질 고급화 등 수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출포장재 공급(140만 개), 수출물류비 지원(1,237톤),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시설개선(7개소), 수출농산물 생산자재 공급(23개 생산자)을 추진했다. 
경기도는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중국·아세안 시장 등 주력시장 공략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 유망품목인 쌀, 인삼제품, 영유아 식품 등 중심으로 판촉전을 7회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 신규 소비자 발굴을 위해 시식행사 등도 병행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중국 칭다오 경기도 농식품 홍보관 운영, 홍콩·베트남·중국 등 국제박람회 참가 7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하반기 수출 여건은 좋지 않지만, 그동안의 해외시장 개척, 수출기반 확충 등 체계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수출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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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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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