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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네팔에 ‘K-건강보험’ 전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2주간 ‘네팔의 효율적 건강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서울(용산 드래곤시티 호텔)과 원주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협력을 통해 네팔 건강보험 제도발전을 지원해 왔다.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는 전문가 파견 및 네팔 현지사무소 운영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 컨설팅 및 가입자 확대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네팔 정부 부처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개년 과정(’22년∼’24년)의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개년 초청연수의 마지막 해로, 중간관리자 위주로 연수대상자를 구성하여 정책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건강보험 전문가와 실무자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거쳐 자국의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액션플랜, Action Plan)을 작성하게 된다.
강의 내용은 건강보험 가입률 향상 방안, 재정관리 및 보험급여 체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건강보험 제도 운영, 건강검진 및 만성질환 관리 등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와 시흥지사를 방문하여 실무 현장을 견학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일산병원 외에도 원주보건소,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유관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제도 운영의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올해는 한국과 네팔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올해 연수는 네팔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네팔과 한국이 서로 협력하여 구체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KOICA,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등과 협력하여 국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같은 국제기구와도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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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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