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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인천도시철도2호선 시승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7월 30일 전면 개통 예정에 따라 인천서구에서는 지난 25일 14시에 개최하는 특별시승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시승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지역주민, 서구의회의원, 언론사 기자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서구청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왕복 주행하고, 차량의 주행 상태와 승차감, 소음 및 주변 경관과 안전대책 여부,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7년 간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2015년 6월부터는 전 구간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및 성능과 기능, 운행적합성 시험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개통에 따른 효과를 보자면, 전체 노선 L=29.2Km(27개역) 중 서구 구간은 3분의 2에 해당하는 L=19.2Km(17개역)임에도 불구, 역 간 이동시간은 2분 이내로서 검단오류역에서 탑승해서 서구를 벗어나는 데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서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형태와 짧은 소요시간 특성 상, 서구에서 인천도심·서울 간 접근성 향상과 도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승행사를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철도라는 것이 실제 수송능력도 크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번 개통으로 서구가 인천시 전체와 결합하는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역과 시를 연결하던 연결망 속에서 서구의 비중, 가치가 돋보여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에 덧붙여 “무인운전 시스템 및 역사배치 인원 부족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와 관련하여 인천교통공사에서 꼼꼼한 점검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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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