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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

‘뜨거운 여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습관’ 캠페인



김해시는 ‘뜨거운 여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습관’을 주제로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코스트코 김해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동행수칙’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과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참여 시민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시는 8월 한 달간 지구동행수칙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외에도 SNS, 대형전광판 등으로 홍보한다.
지구동행수칙은 △안 쓰는 대기전력 차단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전자 영수증 받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산불 예방하기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김해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나만의 퍼스널 그린 생활 ‘탄소중립 유형 테스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생활방식을 확인하고 유형에 따라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추천받는 검사이며 참여 결과를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해 김해사랑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모여 실현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에게 맞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찾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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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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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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