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밀양시 산외면․부산진구 전포1동 자매결연 협약식

새로운 인연으로 상생의 길을 걷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면장 김주만)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동(동장 문병숙)은 지난 19일 11시, 산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외면은 지난 6월 28일 산외면장과 주민대표들이 전포1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양 지역의 행정기관․민간단체 간 상견례를 가졌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 지역의 공동 번영 추구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에 적극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경상남도 민물고기 연구센터와 밀양꾸지뽕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주만 산외면장은 “오늘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매결연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지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고, 박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단체와 주민들이 만남과 화합을 통해서 계속 교류한다면 전포1동과 산외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더욱 돈독하게 다져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