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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거북공원 다양한 시설 도입 새단장

맨발 산책로·고보조명 설치·맥문동 식재


김해시는 내외동 거북공원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거북공원은 7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내외동 중심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수의 공동주택 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난 90년대 내외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이후 30여 년간 주민들의 여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산책로와 산책 후 발을 씻고 말릴 수 있는 세족장과 송풍기를 설치했으며 중·장년층의 오락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둑·장기판이 새겨진  석재 테이블과 정자(퍼걸러)도 설치했다. 
또 거북공원 내 기존 산책로 변으로 야간 경관조명(고보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와 색조의 조명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외동 주민들의 건의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별도 투입해 보리처럼 겨울에도 푸른 잎이 지지 않는다는 맥문동 13만 5,000여본을 심어 겨울에도 삭막하지 않고 여름에는 보라색 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거북공원 정비사업으로 전보다 더 많은 시민이 공원을 찾고    있다”며 “공원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더욱   만족도 높은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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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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