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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배둔지구 도지재생 활성화 수립 공청회 개최

지역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 의견 청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4일 회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지구 도지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9월 예정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회화면 배둔은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습지 등 고성군 대표 관광지의 지리적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업 장기침체와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유동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공청회는 고성군의 활성화 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사단법인 도시재생활동가 네트워크 손재현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경남대학교 김석호 교수,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진호 센터장, 행정안전부 한승헌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검토를 거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겠다”라며 “이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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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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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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