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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전상의와 물 특화 생태계 조성 박차

윤석대 사장-대전상공회의소 간담회, 물 특화 생태계 구축 논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대전의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4일 대전상의와 간담회를 열고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삼진정밀(주) 대표), 이관근 부회장(파인건설(주) 회장), 이승찬 부회장(계룡건설산업(주) 회장), 박재현 상임의원(태원건설산업(주) 대표), 김석원 의원(금성건설(주) 대표), 김영환 의원(금성백조주택(주) 대표), 정호영 의원(청심(주) 총괄이사) 등 대전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과제들을 확인하고, 대기업이 없는 대전의 경제 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정부가 대전 등 전국 8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대전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의 시너지와 속도를 높여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전 지역을 글로벌 선도형 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지방시대 개척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지난 1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광역시는 ▲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 물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사업 ▲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을 공사 상생협력위원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대전상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협력관계 구축을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양 기관은 대전 유망 물기업과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대전지역 물산업 육성방안 수립 등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지역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력 향상을 위해 물산업 펀드,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협력 등 다양한 채널로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대전상의와 새로운 협력의 장을 구축하고 지방 시대에 주어진 과제들을 선도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며,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방시대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정부 국정과제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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