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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자 모집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등유, LPG 등 구입 지원


속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 세대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시원한 여름,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세대이면서 노인(주민등록기준 1959. 12. 31.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7. 1. 1.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 ․ 희귀 ․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세대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 ․ 동절기 합산 295,200원(1인 세대)부터 701,300원(4인 이상 세대)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며,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하여 고지서 요금을 자동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25년 5월 25일까지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세대는 오는 31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전년도 지원 세대는 자격 변동이 없을 시, 요건 심사 후 자동 신청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이 에너지비용의 상승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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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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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