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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후 방충망 교체 사업’으로

여름철 해충 피해 예방에 앞장서


경남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6일과 21일 양일간 회화면 5개 마을(양지, 동촌, 신천, 어선, 녹명)의 노후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공동체분과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진행된 사업이다.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지 못해 구멍으로 들어오는 해충으로부터 정신적·신체적 해를 입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3년도 개천면과 구만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에도 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인근 지역공동체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충망 교체 사업에 직접 참여해 준 분과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힘들지만 여름철 마음껏 문을 열어놓고 지내실 어른들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방충망을 점검하고 교체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방충망을 교체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정말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는 환경연합 고성지부, 고성사랑회, 행복한교회, 고성군 집수리전문봉사단, 고성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임원, 고성읍 주민자치회,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고성지역자활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신우시앤시코리아(주) 임직원,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고성군 청년정책협의회, 고성청실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으로 구성되어 고성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점검과 고성군에 필요한 민관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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