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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직원 대상 국비 확보 전략 특강 실시


속초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 총력 대응을 위해 13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서동진 서기관(강원도 국비전략지원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재정제도의 흐름, 예산심사 과정, 사전절차의 중요성,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비하였다.
속초시는 2024년 국비 예산 1,18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월 21일에는‘2025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비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초부터 속초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를 방문․건의하는 한편, 지난 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진태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타개를 위해 발 빠른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고,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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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 모색
전라남도는 9일 도청에서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전남포럼을 열어 급변하는 첨단 바이오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전남도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바이오 신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박세필 교수는 “전남은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첨단 바이오 기술력과 선도적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 연구개발(R&D)을 유치한다면, 단순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닌 세계 바이오 신약 개발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포럼을 계기로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화순 생물의약산단에서 지역 바이오 상장 1호기업인 ㈜박셀바이오 본사 신축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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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관람 시간의 확장을 통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