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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다양한 ‘세계 물의 날’ 행사 추진

30일까지 사진전·이벤트·환경정화활동 이어져



김해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물의 소중함에 공감하고 물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로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올해 유엔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으로 다양한 주체들의 물 관리 협력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유엔 주제의 키워드와 연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강조한다.
시는 세계 물의 날 행사로 ▲물의 날 기념 사진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SNS 인증 이벤트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변 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물의 날 기념 사진전’은 9일부터 24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김해시청 본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순회 개최하며 ‘물과 생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수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 물과 땅 그리고 생명이 함께하는 화포천습지의 우수성을 담은 30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특히 박호철 작가 등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5명,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화포천지킴이 등의 단체와 작가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품을 무상 제공했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SNS 인증 이벤트’는 18부터 25일까지 개인 SNS의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노력을 캡처해 URL(https://naver.me/xUF8IZ1c) 또는 QR코드로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EM흙공 던지기와 하천변 정화활동’은 23일 해반천과 봉곡천이 연결되는 지점인 외동배수펌프장 인근에서 실시하며 시민 주도적 수환경 개선 문화 확산을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여러 환경단체와 인근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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