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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에서 쓰러진 20대 살린 버스기사 곽동신 씨에게 감사패 수여

◈ 1.12. 10:00 수여식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곽동신 씨에게 감사패 수여… 심폐소생술 등 신
속한 응급처치로 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20대 승객의 생명을 구해
◈ 박형준 부산시장,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른 대응으로 부산시민의 소중한 생
명을 구하신 곽동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 곽동신 씨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경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 이때 583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버스기사 곽동신 씨는 ‘사람이 쓰러졌다’고 외치는 승객들을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한 후 인근에 있던 승객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 곽 씨의 노력으로 쓰러진 승객은 2분 뒤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고, 승객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 곽동신 씨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곽 씨는 1990년부터 30여 년간 버스를 운전해 온 베테랑 기사로, 평소 사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 곽동신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생명이 위급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발 빠른 대응으로 부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신 곽동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상황은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 이웃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응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

 

   수여식 개요


□ 수여식 개요

 ㅇ (일시·장소) 2024. 1. 12.(금) 10:00 ~ / 시청 7층 의전실

 ㅇ (참    석) 시장, 행정부시장, 정무특별보좌관, 시민안전실장, 
              시민건강국장, 교통국장,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 (민간) 곽동신(감사장 수여 대상자), 창성여객 성현도 대표이사,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소정임 사무처장

 ㅇ (주요내용) 감사패 수여 및 꽃다발 전달


                                                 < 감사장 수여 대상 >

(수여대상) 곽동신(59.03.10. 남구 우암동 거주) *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30년 경력)

(공적내용) 시내버스 운행 중,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명 구조

(훈 격) 부산광역시장(감사장) * 부상 없음(공직선거법 제112조 제2항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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