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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박물관·미술관 전문성 높인다

- 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직무연찬회 개최…우수사례 공유·강의 등 -


 충남도는 1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사립박물관·미술관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 담당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백제의 세계유산 강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임립 임립미술관 관장과 장인기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실장이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백제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도는 내년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방안 및 정책을 공유한데 이어 참석자들과 박물관·미술관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정책 추진 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우수한 백제 역사 문화를 더욱 빛낼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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