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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총 21개 부문 중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


  충남도는 민선8기 김태흠 지사의 역점 공약인 세계적(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원산도 오섬(Awesome) 아일랜즈’가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보령시는 이날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에서 21개 부문 중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진행한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공모접수, 11월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수상을 결정했다.

  보령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Awesome Islands)’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을 지칭한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적합한 부분 등을 높게 평가했다.
  원산도는 ‘원셋(One Set)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은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마리나루트 조성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현재 해양레저센터 조성과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등 3개 사업 ‘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 및 소노호텔앤리조트 기공식 개최 등 정상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지사 공약 및 국정과제인 원산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효과적인 정책 브랜드 홍보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부수 국정과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정 당위성, 설득 논리 개발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은 “과학적인 평가 척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며 “예산을 많이 쓴 곳에 상을 준다거나 이곳저곳 안배해서 나눠주는 식으로 상을 주는 일은 없으며 권위와 공정성에 빛나는 브랜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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