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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홍성 관광환경 대변화 불빛 밝힌다!

-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도입, 2024년 2월 정식 개장 예정


홍성군에서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많은 대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핵심 시설로 추진 중인홍성스카이타워가 많은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5일 현장에서 야간경관 조명 시연 행사를 가졌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조명 시설을 도입하고 큰 비용이 소요되는 화려한 특수 조명 없이도 타워 자체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심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조명기구를 공간 배치하여 천수만의 조용한 밤바다와 어울리도록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타워의 가장 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첨탑 조형물의 조명 연출은 마치 잘 만들어진 촛대 위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야간경관조명 시연이 끝나고 현장에서는 홍성군수와 부서장들이 앞으로 추진 예정인 2단계 야간경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성군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지금 홍성군은 관광환경의 대변화를 위한 첫발을 딛고 있다. 해안 지역에 있는 남당항과 홍성스카이타워가 핵심 축이 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홍성군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그동안의 단발성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작 단계부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경쟁력과 완성도를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야간경관명소화사업, 속동스카이브릿지조성사업 등 핵심사업의 시작과 함께 연계사업들을 발굴해 내고 총 140억원의 예산확보를 마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성과 실현성을 확보하였으며, 새로운 관광정책의 핵심 시설로 현재 조성 중인 홍성스카이타워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2024 2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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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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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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