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경남도, 2023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전수식 개최

- 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전수식 열려…4명 수상의 영예 안아
- 지역산업 진흥과 균형발전 기여한 여러분들이 경남 발전의 원동력


경남도는 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산업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업체 덕분에 경남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0월 지역산업진흥 부문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기관에는 ▲ 대통령상 디케이락㈜ ▲ 산업통상부장관상 ㈜킥더허들, 개인별로는 ▲ 대통령상 지성범 삼우금속공업㈜ 전무이사, ▲ 산업통상부장관상 김미연 창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2013년 글로벌 전문후보기업으로 선정된 디케이락㈜은 지난해 1,099억 원의 매출을 올린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술개발 활동과 지역인재 고용 확대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해 영예를 안았다.

㈜킥더허들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체로 자체적으로 건강 기능식품의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노력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의 주력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우금속공업㈜ 지성범 전무이사는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 및 매출 증대 등 항공분야 K방산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기여했다.

창원대학교 김미연 교수는 지방소멸 예방과 취약지구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했다.

한편, 경남도는 유공자 전수식과 함께 그간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에 노고가 많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선기업의 애로사항 등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주시,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전야제로 개막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시가지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캠프 스탠리’ 반환 강력 요청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군 부대가 주둔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미군 공여지뿐만 아니라 그 주변지역도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