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주•수원문화원 자매결연 협약 체결

-진주성과 수원화성은 성城과 오랜 역사의 동질성 있는 도시-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경기도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과 지난 17일 진주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15일부터 6월16일 임원 역량강화 워크샵을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과 수원화성의 문화유적지의 탐방시 수원문화원에서 진주문화원 임원들을 수원컨벤션로 초청하여 차담회 시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이 진주와 수원은 오랜 역사가 있는 도시로서 진주와 수원문화원간 자매결연을 제의하여 행사가 성사되었다고 했다.

자매결연협약의 주요내용은 전통문화계승발전과 문화예술사업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및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것으로 각 지역정신 선양 사업,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프로
그램 개발·공유 및 각 지역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상호합의된 관심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 후 수원문화원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및 소망진산 유등공원 관람, 남강유람선 김시민호를 탑승한 후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지회장 차경득)에서 수원문화원 임원들을 자유총연맹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으로 초청하여 찌찜, 도토리 묵, 막걸리를 대접해 진주의 훈훈한 인심과 정, 그리고 진주남강의 형형색색의 야경을 가슴속에 담아 갔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자매결연을 위해 먼길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진주와 수원은 진주성과 수원화성이란 성城 있는 동질성과 오랜 역사있는 도시로서 형제의 우의를 맺게 된 것은 같은 생각과 의식이 같기 때문이므로 앞으로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교류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