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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유치자문위 관광분과 위원, 관광투자유치 대상지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

- 18일, 서부경남에서 관광분과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개최
- 관광 투자유치대상지 9개소 소개…관광산업의 투자동향 전략 공유 등
- 김병규 경제부지사,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함양, 산청 등 서부경남 관광투자유치 대상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관광투자유치 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난 12월 진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서부경남 방문이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내 관광산업 유치를 위해 개발이 가능한 대상지 9개소를 소개하고, 관광산업 투자 동향과 전략 등을 공유하였다. 이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콘텐츠 등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고, 도내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현재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국회 의원 발의로 진행 중에 있으며, 관광산업의 개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세제 및 자금 혜택 등이 담겨 있어 남해안 관광개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본격 시행에 따라 도의 준비사항과 대응방향 등을 공유하며 선도(앵커)기업 유치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랜드마크를 개발하여 관광거점을 마련하고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관련 대응방향 논의와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과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학,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관광MICE정책동향 분과위원회에서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대기업의 투자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잠재투자기업 발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 관광산업 투자유치 전략에 힘을 싣기위해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과 한화호텔앤리조트 문석 고문을 위원으로 추가로 위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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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