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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성균관 본연 자세 확립·민족문화 창조적 계승 다짐-


전라남도는 2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성균관 본연의 자세를 확립해 민족문화 창조적 계승사업 동참을 다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최종수 성균관 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및 전국 청년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덕성을 함양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유림대회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주제발표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은 훌륭한 유교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곳으로서, 선조들께서 남긴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향교재단을 비롯한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선비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비문화 포럼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는 1976년 창립 후 22개 시군지부 6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와 선비문화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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