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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울산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수출상담 총 2억 3,784만 달러‘성과’
정영호 휴스톤총영사 ‘울산관’방문 기업체 응원 등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상당한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참가기업을 6개사 정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해양기술 분야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표 수출기업 10개 사로 규모를 확대해‘울산관’을 운영했다.
  울산관 운영 결과, 울산시는 해양설비(플랜트) 분야 현지 기업들과 수소연료추진선 설계, 원유시추 설비, 보트 필름 등 총 106건, 2억 3,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중 향후 ‘실질적 계약’이 예상되는 것은 58건, 2억 3,028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세호마린솔루션즈(주)(대표 김영원)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선박회사와 엘엔지(LNG) 운반선을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FSRU)로 개조(수소연료추진선, 원유시추설비, 보트필름 등)하는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계획(프로젝트)을 협의하는 등 총 2억 2,94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또한 조선ㆍ해양설비(플랜트) 설계 기업 주식회사 동양엔지니어링(대표 장민형)은 450만 달러, 엔지니어링 서비스(설계) 기업 주식회사 에이스이앤티(대표 김대환)는 7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수입상(바이어)들은 친환경 해양설계 기술과 에너지 분야, 특히 수소연료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현재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첫날에는 정영호 휴스턴총영사가 울산관을 방문해,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에너지 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는데 휴스턴이 전초 기지로서 상징성이 크다.”라며 “휴스턴시와 자매도시인 울산시가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가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가 높았다.”라며 “추가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12월 중국 국제 도료 전시회 등 다양한 품목의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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