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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체코 대사, 하동세계차엑스포 방문

엑스포조직위, 지난 3월 서울 설명회 참가 후 하동茶의 세계화 현장 직접 확인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8일 구스타브 슬라메취카(H.E. 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가 엑스포 제1행사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주재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열린 엑스포 설명회에서 참석 대사들에게 엑스포 개최 기간 방문 초청에 따른 것이다.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 대사 일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의 관광지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지난번 서울에서 하동차를 시음하고 이렇게 직접 하동 야생차의 깊은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체코 전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한 달여 만에 두 번씩이나 뵙게 돼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동차의 세계화와 엑스포 성공을 위해 체코 국민 뿐만 아니라 유럽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한 체코 대사관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 체코는 1990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경제, 문화, 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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