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

-지난 5일, 이용록 홍성군수 서부면 일대 산불 관련 언론 브리핑 개최



“서부면 일대를 덮친 최악의 화마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하여 홍성군의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서부면 산불과 관련하여 긴급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군민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지금까지 잠정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시작해 3일간 이어진 산불에 서부면과 결성면에 걸쳐 1,454ha(헥타르)에 이르는 지역이 산불영향구역에 포함됐으며,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으나 이재민 46(34세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축사 피해는 전소 18, 반소 2동 등 총 20동으로 소 3마리, 돼지 850마리, 산란계 80,000마리, 염소 300마리 등 81,153여 마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에도 향토 문화재인 양곡사의 일부분이 소실됐고 창고 24, 비닐하우스 48, 컨테이너를 비롯한 기타 시설 21, 농기계 35, 수도시설 4, 태양광 1개 등 시설 피해가 집계됐고, 전수 조사를 진행할수록 피해 상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갈산면의 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현재 16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하여 긴급지원주택을 마련하고 주거용 주택 지원, 생활 안정 주거비 지원, 주택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 4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산불 현장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해달라는 건의를 했으며, 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빠른 재난지원금 확보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홍성군 사상 초대형 산불의 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여러 관계기관과 전국 각지에서 구호의 손길을 건네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군민들의 많은 위로와 관심으로 제기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2024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 내외부에서 5.5일(일)-6일(월) 양일간 대관령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체험행사는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참가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6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기념관 및 새로 조성된 성화대 주변 공원을 구경하는 행사인 어린이 미니 열차, 증강현실을 이용한 디딤 어린이 체육관,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관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19시까지 기념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외부 체험은 기념관 내부 활동 완료 후 AD카드 착용한 어린이 및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관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스키점프센터에서도 5.4일(토)-5일(일) 이틀간 ‘스키점프 어드벤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참가신청 완료)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