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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 더 꼼꼼히 챙겨달라” 특별 지시

- 생계형 범죄 도와준 경찰관과 시민 생명 구한 버스기사에 감사의 마음 전달 -


◈ 12.22. 오후 부산진소방서에서 귀감이 된 경찰관과 버스기사에 감사패 및 격려금 전달식 가져 
◈ 부산진경찰서 이명호 경사 … 정신장애 극빈계층 생계형 절도용의자에 생필품 전달
◈ 시내버스 운전기사 정용석 씨 …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은 버스 승객 생명 구해
◈ 박형준 시장, 감사의 뜻 전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이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챙길 것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사회에 귀감이 된 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22일) 오후에 부산진소방서에서 개최한 복지․안전 분야 2023년 업무보고회에 앞서 최근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준 두 명의 의인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진경찰서 이명호 경사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16차례 8만 원 정도의 생필품)을 조사 중 용의자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기초수급자라는 딱한 사정을 알고, 소속 팀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센터에 연계하여 감동을 주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정용석 씨는 지난 11월 23일 버스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정차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형준 시장은 “복지와 안전 분야 업무보고에 앞서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공무원에게는 귀감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사명감을 북돋우고자 특별히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극빈계층 생계형 범죄 사례를 보고 받고, “연말연시 추운 날씨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가정이 이러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기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독거어르신, 노숙인 등 대상별 촘촘한 지원이 이뤄져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오후에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을 이명호 경사 선행 사연 속의 정신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보내 쌀, 겨울이불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활동 보조 및 정신 건강 치료 서비스 등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주거지원을 위해 공동모금회‧지정기탁 연계 추진으로 신속하게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도울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님의 대처에 부산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리며, 성탄절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와 부산시 모든 공무원은 두 분의 모습을 귀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심할 것”이라며, “어려운 가정이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구석구석을 살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참고 1

 

    사진 자료



왼쪽 이명호 경사, 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 정용석 씨, 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


참고 2

 

    직무활동 수범 경찰관 사례 및 지원


 수범사례                                                                                   

□ 

 ㅇ 정신장애 부부 절도용의자(8만원 상당 생수, 컵라면 절도)의 딱한 사정을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하고 행정기관에 연계
   - (수범 경찰관) 부산진경찰서 강력 9팀 이명호 경사 ▸ 생필품 전달, 복지센터 연계조치
  
     * 경향, 연합, MBN(12.22) : 무인점포 절도조사한 형사, 용의자에 생필품 사준 사연 

       

 

<절도 용의자 현황>

 

 

 

성명/생년월일 : OOO (67년생)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주

대상자 현황

- 남편과 고시원에 살고 있음

- 부부 모두 기초수급자이며, 조현병 환자로, 정신 심한장애 등록.

- 대상자 남미애씨는 정신병원 입원 및 퇴원 반복

- 부산시립병원, 다대자연병원 등 입퇴원반복, 다수 병원 정신과 입퇴원 외래반복

- 남편 정신과 외래진료 지속적으로 받고 있음

 

(현 행정기관 지원 현황)

- 생계급여(97만원), 주거급여(20만원), 장애수당(4만원), 의료급여(실비), 정부양곡 20KG

- 12월 김장김치, 라면 1박스, 진구네곳간 꾸러미 배부(생필품), 전기요, 이불 지원

- 22년 영구임대주택(아파트) 신청하였으나 보증금 마련 어려워 계약 불발,

임대주택 신청 독려 


   조치계획
ㅇ(격려금 수여) 소속부서 격려금 지급 
  - (일   시) 12.21. 15:00 「친환경‧안전도시 구축 분야 업무계획」 보고 사전행사시 
   * 생명구조 시민 감사패 수여(시내버스 기사) 후 경찰관 격려   
  - (격려금) 100만원   


ㅇ(수급가구 지원) 사회복지국장 가구 현장방문(12.22.오후), 물품 지원 등 
    * 구호물자 : 생필품 등 긴급 지원, 추후 영구임대주택 연계 검토
 지원연계
 

분 류

지 원

연 계

비고

장애인 활동보조

가사지원(요리, 청소 등)

장애인활동지원 연계

 

주거지원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공동모금회 연계

지정기탁 연계

 

방한용품, 식료품

, 겨울이불 지원

적십자 연계

 

생활용품

포트, 버너

동주민센터 연계

 

정신건강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필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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