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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저탄소·녹색소비 실천 다짐

- 도, 14일 ‘2022 충청남도 소비자대회’ 개최…표창·캠페인 등 -


충남도는 14일 공주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저탄소·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청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권창숙 사무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박금자 지부장 △보령시 한효선 주무관 △논산시 오미진 주무관이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녹색소비, 함께 실천’을 표어로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지역생산품 이용하기 등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피해사례와 유익한 소비 생활정보를 전시한 소비자정보전시회,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서명운동 등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소비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등장하는 등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미래세대와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이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저탄소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확대, 고령 소비자 보호 기틀 마련 등 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에 맞는 소비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비자단체·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소비자주권 신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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