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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제철 맞은 경남 고성 가리비, 전 국민의 식탁을 훔치다!

-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제6회 경남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경남 고성 가리비 전 국민의 식탁을 훔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이 경남 고성 가리비와 다양한 특산물의 매력에 빠져들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어업인들을 위해 소비층을 다양화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면서 ‘경남 고성 가리비’의 높은 상품성과 맛, 효능을 알리고 고성군의 명품 수산물 브랜드 ‘해자란’의 인식을 더욱 견고히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가리비 구매자를 대상으로 매일 156명을 추첨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남 고성 가리비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경남 고성의 특산물을 함께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파머스마켓과 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고성군민을 위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가리비 5kg을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카드 결제와 고성사랑상품권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통해 명품 고성 가리비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로 발돋움하여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리비 생산 어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하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리비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타우린은 간 기능 개선으로 피로회복을 돕는다. 또한, 칼슘과 철분도 많아 아이들 성장관리 및 뼈 건강, 빈혈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점하고 있으며 연간 8,000여 톤을 생산하는 가리비 생산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성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가리비 생육에 적합하며, 미국 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으로 주기적인 위생 점검 등 수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보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해양수산과(☏055-670-2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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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